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 오후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인증·등록하고, 판로 개척 등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2019년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누적 구매 금액은 1조264억원에 달하며, 현재 10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기업 기술마켓 내에서 3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인 ‘통합지원HUB’ 운영을 맡아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 금융, 해외 진출 등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공기업·공공기관과 협업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중진공 지역 거점을 활용한 찾아가는 중진공을 지속 추진해 기업과 소통하고, 기업들의 ‘중소기업 기술마켓’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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