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지난 10일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빛학교 위탁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위탁학생 상담지원 ▲위탁학생·교사 대상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교직원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데 협력키로 했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한빛학교 위탁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 전문적 정신건강 교육 등에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최근 불거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대응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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