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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여행상품 개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문화관광재단이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1박 2일) 국내 여행사연합회 소속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해소금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단체관광객 유치 경험이 많은 국내여행사연합회 소속 14개 여행사가 참여했다.

백두대간 동해소금길은 과거 북평장터에서 산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 등 영서 지역으로 운반하기 위해 넘나들던 고갯길이다.
선조들의 중요한 경제활동을 뒷받침한 길이자, 삶의 애환이 서린 역사적 경로로 평가된다.

동해소금길은 세 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제1코스(7.1km)는 서학골에서 출발해 원방재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제2코스(6.6km)는 장재터에서 이기령 정상까지, 제3코스(5km)는 금곡동 옛길로 폐채석장(무릉별유천지)에서 출발해 이기령 주막터까지 연결된다.



첫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동해문화관광재단 3층 회의실에서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제1코스(서학골~원방재) 일부 구간을 답사하며 직접 체험했다.
이후 토론회를 통해 관광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에는 제3코스(금곡동 옛길) 중 무릉별유천지의 ‘청옥호’와 ‘금곡호’ 둘레길을 탐방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했다.
또한, 지역 음식을 맛보며 동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3월 11일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여행사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동해소금길의 본격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는 물론, 동해시 전반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상반기에는 제3코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제1코스 시설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해소금길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해시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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