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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극강의 ‘바삭함’을 더하라…식감에 주목하는 식품업계

bhc, ‘콰삭킹’ 출시 2주 만에 15만개 누적 판매
버거킹, 패티 튀김옷에 ‘바삭함’ 더해
CU도 ‘번 튀김’ 공법 활용…햄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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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기름에 튀겨 바삭한 식감을 더하는 제품들을 식품 관련 업계가 잇따라 내놓고 있다.
맛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감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니즈를 충족한 덕분인지 출시 제품의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hc 신메뉴 ‘콰삭킹’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
bhc의 독보적 튀김 기술과 특제 튀김옷 적용으로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후라이드 치킨으로, 감자·옥수수·쌀로 튀김옷을 만들어 마지막 한 입까지 극강의 바삭함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전체 치킨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등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bhc는 최강의 바삭한 식감을 표현하는 의성어 ‘콰삭’을 제품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bhc 관계자는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바삭함과 최상의 맛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맛과 풍미를 선보이는 ‘통모찌와퍼’를 재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층 더 개선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특히 햄버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패티의 튀김옷 식감을 더 바삭하게 살리고, 모짜렐라·고다·화이트 체다지즈까지 더해 쫄깃함과 풍미를 더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해 더 맛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려 노력했다”며 “버거킹만의 다채로운 맛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도 ‘바삭튀김 버거’ 2종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달 밝혔다.

30초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는데, 돈육패티 등 기본 요소에 충실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상품도 출시 나흘 만에 누적 판매량 2만개를 넘어섰는데, 이를 단순 계산하면 1분당 약 3.5개가 팔린 셈이어서 주목됐다.
CU는 번을 튀기는 공법을 추가하고서도 유명 프랜차이즈 제품 절반 이하의 가격을 책정했다.

CU 관계자는 “CU가 우수한 품질의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은 우수한 중소협력사 발굴과 긴밀한 협업에 있다”며 “간편식품팀 MD는 빵부터 햄버거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한 협력사를 직접 발굴했고, 해당 협력사는 빵의 반죽부터 튀김·조립까지 모든 공정을 자동화한 설비를 갖춰 신선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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