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테마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공원 조성 후 처음으로 ‘시민분양텃밭’ 분양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신규 분양하는 시민분양텃밭 규모는 총 60구좌며 1구좌의 면적은 공용면적 포함 약 15㎡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다.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세대 내에서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접수는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분양대상자가 선정된다.
1구좌 분양대금은 3만원으로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입금 방법이 안내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 ‘시민분양텃밭’이 시민들에게 농업 체험을 제공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도시농업 참여 기회 제공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대를 위해 조성된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테마공원이다.
▲도시농업센터 ▲시민분양텃밭 ▲어린이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창출됐다.
공원은 현재 3월까지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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