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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 디지스트가 함께 협력해 설립한 산학 연계 공학 교육 기관인 공학전문대학원은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20억원의 출연금을 들여 문을 연 캠퍼스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 실전형 연구와 기업 연계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하며 최첨단 연구 환경도 함께 갖췄다.
3월부터는 12개 기업에서 선발한 13명의 재직자가 1기 입학생으로 입학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다.
디지스트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산업 변화에 맞춰 교육과 연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연구기관과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이건우 총장은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국가와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산업계와 함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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