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수소 생산 및 활용 분야 연구개발(R&D) 및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KTL 진주본원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포항TP 신경종 에너지사업본부장과 KTL 송준광 미래융합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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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수소 생산 및 활용 분야 연구개발(R&D) 및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KTL 진주본원에서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
특히, 포항TP가 운영하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와 KTL의 시험?인증 역량을 연계해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TP는 앞으로도 수소연료전지, 수전해 등 수소 생산·활용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L과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역시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산업기술 신뢰성 확보 및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TL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프라 및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수소 산업의 표준화 및 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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