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한강 ‘작별하지…’ 일어판 요미우리문학상

사이토 마리코, 번역 부문 수상
국내 작가 단독 서적으론 최초


newhub_20250313519016.jpg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어판 번역가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았다.

13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가이자 시인인 사이토 마리코(65·사진)가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한 ‘작별하지 않는다’로 제76회 요미우리문학상 연구·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사이토 마리코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한강의 ‘흰’, ‘희랍어 시간’, ‘노랑무늬 영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일본어로 옮겼다.
또 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과 정세랑, 김보영, 천명관 등 30여종의 한국 문학을 번역했다.

요미우리문학상은 요미우리신문사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 부흥에 기여하기 위해 1949년 제정했다.

단일 한국작가의 번역서가 연구·번역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20250313519016.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좎럥큔�얜��쇿뜝占�
HTML�좎럥梨룟퐲占�
亦껋꼶梨띰옙怨�돦占쎌슜��
짤방 사진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