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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 상승…인플레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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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상승세가 수그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 2월 PPI는 전월 대비 0.0% 상승하며 전월치(0.6% 상승)와 다우존스 예상치(0.3% 상승)를 모두 밑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3.2% 상승하며 전월치(3.7% 상승)와 전월치(3.3%)를 모두 하회했다.
물가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역성장을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 상승하며 역시 전월치(3.8% 상승)과 예상치(3.6%)를 모두 밑돌았다.
생산 요소 비용을 측정하는 PPI는 시차를 두고 소비재 가격을 측정하는 CPI로 전이돼 반영된다.
 
앞서 전날 발표된 미국 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오른 가운데, 역시 전월치(3.0% 상승) 및 예상치(2.9% 상승)를 밑돌았다.
따라서 미국의 2월 CPI와 PPI가 모두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부터 모든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주경제=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sotg8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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