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쌀, 달걀, 우유 등)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 거주자 중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부족 등 영양 위험 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 수급자, 영양 의학적 위험이 있는 대상자 등을 우선 선정해 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영주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 사전 예약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로 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을 한 여성과 성장기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라며,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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