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26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청년문화공간을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의 경우 공모 사업을 통해 거점형 청년문화공간인 '청년톡톡'과 5곳의 민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 공간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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