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1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원 연구단체 ‘안전 정책 개선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 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안전 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노소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호현·박용화·박상길·신종혁·황경아·은봉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전문가 진단·행정안전부 지역 안전 등급 지표 등을 활용해 남구의 안전수준 및 관련 조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방향 제시,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남구 안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 어린이·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 토론, 남구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및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소영 의원은 “남구의 안전 정책이 더욱 발전하고, 안전 취약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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