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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3~14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에서 열린‘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우승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
남녀별로 개인단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단식 ◇남자부우승 ? 문하영(스톰), 준우승 ? 김영민(삼호테크) ◇ 여자부 우승 ? 장미나(스톰), 준우승 ? 최영민(타이탄 글레이즈), 단체전 ◇ 남자부 우승 ? 태양라이트, 준우승 ? SNT ◇ 여자부 우승 ? 에보나이트, 준우승 ? 스톰 이 영광을 차지했다.
본선경기는 KPBA 공식 유튜브로, 파이널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 생중계돼 울진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유튜브 최대 누적 3만4000번 준결승 경기 시청으로 중간중간에 노출되는 관광지 등의 영상을 통해 울진의 천혜의 생태자원을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기간동안 선수단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울진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들은 짧게는 2일, 길게는 10일 이상 체류하면서 숙박업소·음식점·마트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에 새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군은 이달 29일부터 개최되는‘제4회 울진파이팅 챔피언십 종합격투기대회’등 각종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회에 참가한 프로선수들은 역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며“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개인과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하며 상호 친선을 다진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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