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17일 시흥시 장곡청소년복합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청소년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도의회 안광률(더민주·시흥1) 교육기획위원장, 장대석(더민주·시흥3) 의원, 김종배(더민주시흥4) 의원 등이 참석해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다짐했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는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2998㎡,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청소년 미디어 센터, 특성화실, 커뮤니티룸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채워진다.
김 의장은 지난해 센터 건립에 필요한 일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지않은 관심을 보여왔다.

김 의장은 “청소년은 시흥시의 내일을 열어갈 미래”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배우며, 교류할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첫 삽을 뜨는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 소중한 공간이 완공되는 그날까지 큰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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