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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패딩 출근길… 전국 강풍 동반 눈·비

최저 -3도… 서울 대설예비특보
강원 산지엔 최대 40㎝ 눈 예보


화요일인 1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 수준의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곳곳에는 강풍을 동반한 눈과 비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최대 40㎝의 폭설이 예상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3∼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2∼6도 낮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 인천은 -2도, 춘천은 -4도까지 떨어지며 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는 최저 -9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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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추위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10∼30㎝(많은 곳 40㎝ 이상), 경북 북동 산지에 10∼20㎝,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5∼10㎝(경기 북서부·동부 최대 15㎝), 충북 지역에 3∼10㎝, 경북 북부내륙 5∼10㎝ 등이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9시부터 제설 대책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시는 인력 5200여명과 제설 장비 1100여대를 투입하고, 32개 모든 제설 기관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출근길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해안과 서쪽 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시속 72㎞(제주 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예림·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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