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태권도시범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오는 4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9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에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09년도에 창단한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및 지역 사회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고양특례시 주요행사 및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기술과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몇년간 시범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국제 태권도 대회 초청 공연, 문화 교류 행사, 아시아 각국의 태권도 사범 및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스포츠의 메카 ‘고양특례시’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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