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무안군 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의 청년에게 월 2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노동자 또는 사업자이며, 전세 대출금이 5,000만원 이상이고 월세 6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한 주거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를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적격 여부 조회 후 4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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