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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내달 3일까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전북 장수군은 내달 3일까지 해빙기·우기대비 낙석·붕괴위험성이 높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군 관리 급경사지 94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으로 인해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면붕괴,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중장기 정비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해빙기 및 우기철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및 자체 상황관리·보고 체계를 유지해 낙석, 붕괴 등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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