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고고(GO GO) 캠프’ 선거사무소(담양읍 죽향대로 1087) 개소식 및 선대위 발족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과 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4·2재보궐선거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동 발대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도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주철현 위원장이 맡았고,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박지원(해남·완도·진도)·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서삼석(영암·무안·신안)·신정훈(나주·화순)·김원이(목포) 의원 등이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조계원(여수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가운데 총 303명의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가 출범한다.
또 이재종 선대위는 이개호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경선에 참여했던 김정·김용주·김종진 전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상임고문단은 최형식 전 담양군수, 선거대책본부장은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최용만 담양군의원 맡은 데 이어 각 읍·면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선대위에 참여했다.
이 후보는 “선대위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며 “담양이 낳고 담양이 키운 이재종이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담양 수북면 태생으로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미디어 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담양군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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