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은 14일부터 선발 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 및 신청 조건참여 기업은 의성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인턴에게 월 209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연 2회 이상 임금 체불 이력이 있는 기업은 신청이 제한된다.
인턴 지원 자격:은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이 대상이며, 2025년 1월 1일 이전에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혜택 기업 지원금은 인턴 채용 후 2개월간 총 300만원 지급, 청년 지원금은 정규직 전환 후 3개월 및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원 지급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청년 구직자는 관광복지국 청년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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