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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확산 차단 온힘

보성군 소규모 농가에 공수의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2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소규모 농가에 공수의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 하는 등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전라남도 영암에서 구제역이 2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3일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영암 9건,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의 확진사례가 확인됐다.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각각 최초 발생농장에서 900m, 3차 발생 농장에서 2.7km 떨어진 곳이다.
농장주가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농장은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
 
전남도는 19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추가 발생 상황과 방역 관리 현황, 백신접종 현황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매일 농장 소독을 해줄 것”을 강조하며 “침흘림, 콧물, 식욕부진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주경제=전남도=김옥현 기자 okbest7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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