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투자위원회(BOI)는 중국 배터리 제조사 신왕다(欣旺達電子, SUNWODA)의 10억 달러(약 1477억 엔)를 초과하는 투자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전기차(EV)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배터리 셀 제조공장을 개설한다.
신왕다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 EV 관련 배터리 셀 생산거점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UNWODA 오토모티브 에너지 테크놀로지(태국)가 태국 동부 3현(촌부리, 라용, 차층사오)의 경제특구 ‘동부경제회랑(EEC)’에 복수의 제조공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로 촌부리현에 EV용 리튬 이온 배터리 셀 공장을 설치한다.
생산이 개시되면 10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본사를 둔 SUNWODA는 전자기기와 EV, 축전설비 등의 배터리를 폭넓게 제조하고 있다.
산하 SEVB(欣旺達動力科技)는 2023년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차(HV)용 배터리 매출 1위, 고급 EV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카키바라 켄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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