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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정동원의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정동원의 생일을 기념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해도 이런 취지로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재단에 쾌척했다.
성금을 전달한 팬클럽 한 회원은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정동원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행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앞서 정동원이 첫 음반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치는 데 뜻을 함께해 그의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 맞춰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과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들을 위해 수술비,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 의약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 법인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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