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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예비교사, 초등학교 미리 간다…‘학교 속 멘토’

광주 예비교사들이 초등학교 현장으로 간다.
광주교육청이 광주교대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듬는 ‘학교 속 멘토’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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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은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올해 1학기 동안 58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보조 강사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2013년부터 시행해왔다.
대학생 보조강사들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와 상담을 제공해 학습 효율을 높인다.


올해는 광주교대 3학년 학생 304명이 참여했다.
학교당 2명 이상 보조강사가 배치돼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지도에 나선다.
보조강사들은 학생 학습과 생활을 함께 살핀다.
학교는 예비교사에게 수업 참관과 생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을 관리한다.
광주교대는 보조강사들에게 사전 연수를 통해 한글 문해교육, 기초수학교육 지도법, 학생 상담법 등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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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은 이번 1학기 광주교대와의 협력에 이어 2학기에는 전남대, 조선대와도 보조 강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참여 교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계획에 반영한다.
또 광주교대와 함께 ▲학습·상담 프로그램 개발 ▲보조강사 배정 및 활동 시간 확정 ▲모니터링 및 성과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교육청, 대학, 학교가 함께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예비교사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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