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연구소가 운영 중인 청소연구소는 카카오뱅크, 토스, 롯데백화점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의 출산 부담을 낮추고, 회사 복귀를 돕기 위해 임신 중이거나 출산 1개월 이내 직원에게 5월 말까지 청소 서비스 1회를 무료 제공한다.
일반 재직자들은 별도의 할인 쿠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및 토스 관계사, 계열사 팀원들은 ‘사내 포인트’ 제도를 통해 연말까지 3만원 또는 5만원 상당의 청소연구소 포인트를 교환 및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은 이달부터 사내 복지제도인 웰페어월렛 ‘크레딧’을 활용해 청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복지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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