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가 신축 건물임에도 샤워실에서 1년 가까이 곰팡이에 악취까지 풍겨 근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무국민체육센터 샤워실 악취,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상무국민체육센터 샤워실 악취 문제는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제기되는 민원 중 하나이다”며 “그러나 이때마다 집중적인 ‘락스’청소로 땜질식 처방만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상무국민체육센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해서 지적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상무국민체육센터 하수 배관 점검 및 체육센터 지하층 쓰레기매립 상태 등 다각적인 점검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상무국민체육센터 1달 평균 1만 6,729명이 이용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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