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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시내버스 달린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시내버스 3323번의 운행경로가 변경돼 이달 28일 첫차부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를 경유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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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3323번 노선은 강동구 둔촌동의 올림픽파크포레온과 2호선 잠실역,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둔촌오륜역 등을 직결하는 노선이다.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 출퇴근 교통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을 예상해 재건축 과정부터 버스 운행여건을 꾸준히 확인하며 서울시·둔촌주공재건축 조합 등의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기존 중앙보훈병원역이었던 3323번 노선의 회차 지점을 잠실역을 거쳐 잠실선착장까지로 연장 운행하도록 변경을 이끌어내고, 운행 대수 증차(8대→15대)와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명일로를 경유하는 정식 노선을 앞서 확정지었다.


정식 노선을 확정할 당시에는 단지 내외부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인근 동남로를 경유하는 임시경로로 운행해왔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과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이달 28일부터는 정식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강동구는 “이번 정식 노선 운행으로 단지 내에서 잠실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기존 잠실 연계 노선인 시내버스 3412번과 3413번의 차내 혼잡도도 감소시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323번 버스의 정식 노선에는 명일로 구간에 버스정류소 4곳의 신설도 포함됐다.


구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강동구의 버스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선 신설·조정 및 증차 건의 등 지역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수희 구청장은 지난달 20일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찾아 버스 혼잡도 현황과 교통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의 상황을 살폈다.


이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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