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대형 산불이 발생한 산청, 하동, 김해지역을 긴급히 현장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경남농협은 산불확산과 농업인 피해를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지역본부 및 계통사무소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대피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 500여박스를 산청군, 하동군, 김해시에 전달했다.
또한 계통사무소, 유관기관과 산불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피해 농가 발생에 대해서는 손해보험 조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재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류길년 본부장은 “농업 관련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파악하기 위해 비상대책상황실은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농업인 피해 최소화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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