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S화성]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HS화성 최진엽 사장을 비롯해 여수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공사비 435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9년 6월 착공 후, 약 5년 9개월 간 진행되어 올해 2월에 준공됐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의 정수처리(급속 및 완속여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 오염물질이나 잔류항생제 등 미량 유기물질을 거르는 최첨단 막여과 시설이 도입됐으며, 이를 통해 27만 여수 시민에게 하루 9만2000t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 하고 있다.
HS화성 안영준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 부분과 정수처리 시설 부분에서 HS화성의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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