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신속한 보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해빙기(2~4월)와 장마철(7~9월)에 활동한다.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포트홀 발견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시·구 5개 반 104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버스기사, 택시기사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꾸준히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또 오는 31일까지 ‘도로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5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과 함께 도로 순찰을 강화한다.
지반침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해 도로를 탐사한다.
시 관계자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도로에서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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