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내달부터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확보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관 운영은 우체국 쇼핑몰에 ‘완주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것으로 온라인 홍보활동 및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79개 업체, 676개 품목을 우체국 쇼핑몰에 등록·판매하고 있으며, 전년도 온라인 매출액은 7억8,9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사이트 내 ’완주군 브랜드관‘에 접속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군 농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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