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애)는 4월 과학의 달과 제58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이하여 3월 24일(월)과 25일(화), 이틀에 걸쳐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실험 및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운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특히 탐구논총 발표회, 심화기자재 멘토링, 과학 골든벨 등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가 구성되어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4일(월) 오전에는 ‘과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32회 탐구논총 발표회가 진행된다.
2학년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23개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1학년 학생들은 이를 청취하며 연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실험 안전교육과 과학 골든벨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에는 2, 3학년 학생들이 1학년을 대상으로 심화기자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SEM(주사전자현미경), 레이저 커팅기, NMR(핵자기공명분광기) 등 다양한 첨단 과학 기자재의 원리와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25일(화) 오전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 체험 부스 행사인 ‘펀(fun)! 펀(fun)! Science Challenge’가 열린다.
3학년은 펀펀 사이언스 부스를 운영하고, 2학년은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이언스 챌린지 부스를 운영하며, 1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게 된다.
이경애 교장은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탐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도전을 즐기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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