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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는 25일 홍보대사인 배우 소유진이 최근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배우 소유진이 최근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5일 소유진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 중인 대한적십자사는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에 소유진의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소유진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2019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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