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통증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김기욱 교수 연구팀은 감각자극 기반 정량적 통증 자극 및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김기욱 교수 연구팀은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과제인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북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권대규 교수팀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기술을 연구·개발 해왔으며, 이번달 17일 ㈜싸이버메딕과 1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젊은 임상의사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며, 연구와 진료 능력을 겸비한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는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 혁신형 의료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인류 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는 가상현실 의료기술, 신약 개발, AI 및 빅데이터 기반 치료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재활의학 분야에서 중추성 통증 치료를 위한 감각자극 기반 정량적 통증 자극 및 측정 기술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임상 적용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해외 기술 및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의 감각자극 기반 통증 진단기기 시장에서 국산 통증진단 의료기기의 개발을 통한 한국 의료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명환 센터장은 “혁신형 미래의료기술 개발은 연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용화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임상의 및 이공계 연구자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협력이 의료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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