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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국내 대학 최초 'AI 플랫폼 기반' 수업 도입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국내대학 최초로 AI 플랫폼 기반 수업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모든 신입생 대상 기초교양과목으로 운영될 ‘AI Makers’ 강좌는 단순히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넘어 실제로 AI 시스템과 도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 AI 리터러시를 익히고 비판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광주대는 파격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이다.


'AI Makers' 수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채택된 클라우드 플랫폼 AWS와 협업을 통해 AI 관련 서비스는 물론 최근 출시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Partyrock’을 배우게 된다.
또 업무용 메신저를 넘어 협업을 위한 종합 플랫폼 Slack을 기반으로 교수자 및 동료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과제를 제출하며, AI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전문적인 디자인 지식이 없어도 고품질 시각 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Canva를 활용, AI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 자료를 만드는 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AWS와 협업해 학사행정 봇 공동 개발에도 나서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AI 기술을 실제 교내 시스템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교육 결과물을 창출하고,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과 연계된 값진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을 위한 다양한 AI 기반 보조도구를 제공해 학생들이 최신 AI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AI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개발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복안이다.


김동진 총장은 "툴 하나만 잘 다뤄도 사회에서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기업의 최신 기술 플랫폼을 강의에 접목해 모든 신입생이 AI와 디지털화되는 세상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 것이 이번 교육 과정의 핵심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가 인공지능 산업 집적단지(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집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광주대가 육성한 AI 실무 인재들이 광주시가 'AI 대표도시'로 입지를 강화하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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