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하림은 26일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 |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하림 제공 |
정 대표는 2022년 3월 하림 대표이사에 선임돼 이달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날 주총 의결로 2028년 3월까지 대표이사 임기가 연장됐다.
이외에도 이날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최근 가중되고 있는 금융시장 위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매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