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5일 파주시 금촌어울림센터와 김포시 오라니장터 사랑채를 방문해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잇따라 가졌다.
경상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정담회는 김민철 원장,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 홍원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및 파주시,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시·군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이 모색됐다.
구체적으로 파주시 정담회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생활밀접업종(서비스,소매,음식업) 소상공인의 폐업률 극복 방안이 다뤄졌고, 김포시 정담회에는 일반음식점의 폐업률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상원은 다음 달 진행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안내했고,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민철 원장은 “올해 확대 편성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파주시, 김포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분에게 힘이 되고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밑불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상원은 지난 1월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흥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 △고양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총 9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4월 2일에는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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