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그림책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안녕달 작가의 <당근 유치원>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그림책 <당근유치원>은 새 유치원에 가서 모든 게 낯선 아기 토끼가 목소리 크고, 힘도 센 덩치 큰 곰 선생님을 만나 점차 마음을 나누며 적응해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번 전시는 원화 25점과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그림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유치원에 실제로 방문한 듯한 체험과 포토존 등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4월 1일(화)부터 5월 31일(토)까지 그림책도서관 전시실에서 운영하며,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훈주 관장은 “원화 감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림책과 전시 문화에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도서관(☎033-737-5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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