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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전폭 지원"

사진충남도
2025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모습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기원) [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전폭 지원 등 논산 딸기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5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마루리나 데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국장, 문지린 인도네시아 남자카르타시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축제 주제 영상 상영, 개막 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딸기축제는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올해 도의 1시군 1품 축제에도 선정돼 1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4일간 열리며, 딸기 수확 체험과 헬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논산은 딸기농업 국내 1위*로 시설재배를 통해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명실상부한 ‘딸기’의 본고장”이라며 “지난해 태국,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농식품 박람회에서 논산 딸기가 큰 인기**를 얻는 등 해외에서도 논산 딸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 논산은 전국 딸기 생산량의 17.8%, 도내 딸기 생산량의 73.7%를 담당했다.
**올해 2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농식품 박람회에서 논산 딸기는 2400만 불의 수출 협약 성과를 올리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 계획을 밝히며 “논산 딸기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 좋은 기회”라면서 “지난 12일 딸기엑스포가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선정됐고 7월 최종 승인 예정인 만큼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도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오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케이(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5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2700여 명으로 예상되며, 목표 관람객 수는 154만 명이다.
 
 
아주경제=충남=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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