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배우, MC, 가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정용(56)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28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시정홍보위원, 공무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홍보대사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충훈벚꽃축제 등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지난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MBC 코미디대상’ 남자 신인상과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패밀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9년부터 KBS ‘6시 내고향’의 ‘고향을 부탁해 오! 만보기’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23년부터는 안양시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 홍보대사는 이날 위촉패를 받으며 “안양시에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봉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안양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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