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행사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신안 김밥 9종을 관내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판매가 준비된 업체들로 오는 31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에서 받는다.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해당 식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권현오 과장은 “김밥페스타를 통해 판매됐던 김밥 중 인지도가 높았던 김밥을 선택해 레시피를 교육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로 다음 달 26일부터 2일간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조리명장과 바티칸 교황 수석 셰프의 푸드 쇼와 함께 신안의 대표 김밥인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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