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3. 23.~3. 28. 6일 간 개최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이은지 선수가 배영200M 종목에서 02:10.32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며, 7월부터 싱가포르 칼랑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수영팀(여일반)은 지난 1월, 국제적으로 강원수영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양희구) 추진하에 창단되었다.
이은지 선수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으로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국가대표이기도 하지만 우리 도의 대표로서 국민과 도민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7월에 있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도내 여자 수영팀이 창단된 만큼, 도내 우수선수가 타 시도로 유출 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도청 남자 수영팀과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7월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이은지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표현한다”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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