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 의사 발표를 철회하고 자유통일당 후보로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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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은 까닭에 이날 시작한 사전투표 용지에 김 후보의 이름이 적힌 채로 인쇄됐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가 3.5% 진행된 오후 3시쯤 사퇴 의사를 번복하며 완주를 약속했다.
그는 "잘못된 결정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죄한다"며 "마지막으로 손을 잡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4.07%로 집계됐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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