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최근 관리·운영 중인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관련 홍보와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위해 조선대학교(25일), 광주교육대학교(26일), 전남대학교(27일) 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모집 공고된 행복주택(광주역, 서림마을)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했으며, 다양한 주거수요 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광주지역 청년 주거복지 실현에 한발 앞서게 됐다.
공사는 또 20~30대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단순 상담을 넘어 청년층이 전세계약 시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안내도 진행했다.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접수는 내달 1~4일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하며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주거 관련 문의 등은 광주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임대주택콜센터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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