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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종 후보 “담양도 당일 로켓배송시대 열겠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30일 “담양에도 쿠팡 당일 로켓배송이 가능토록 해 군민 생활편의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쿠팡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CLS)가 호남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전남 장성군에 서브 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할 계획이다.


쿠팡 CLS는 지난 1월 장성군과 150억원 규모의 서브 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대에 약 4,000평 규모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성 서브 허브가 담당할 배송권역은 광주를 비롯해 나주, 순천, 여수, 목포, 무안군 일대 등 호남권역으로 담양은 현재 권역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이 후보는 쿠팡 측과 협의해 장성 서브 허브 배송권역에 담양을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쿠팡은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하지만, 로켓배송이 불가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배송이 제한돼 있고 담양이 해당된다.


로켓배송이란 24시간 이내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쿠팡이 직접 운영하는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이다.
주문한 상품이 빠르면 주문한 당일 밤,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이 가능해 2~5일 걸리는 일반배송과는 차이가 크다.


이 후보는 “담양군민들은 그동안 쿠팡에 주문한 제품을 2~5일 후에나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며 “쿠팡과 협의가 잘 이뤄지면 군민의 일상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이상 물류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담양군 수북면 태생으로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미디어 실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담양군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번 담양군수 선거 본투표는 오는 4월 2일 오전 6시~오후 8시 진행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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