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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광주BBS 사장 "다양한 플랫폼으로 다가가겠다"

올해로 개국 30주년을 맞은 BBS광주불교방송이 사옥이전식과 최갑렬 신임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30일 BBS광주불교방송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사옥이전식·취임식에는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조실 상월 보선대종사를 비롯해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스님, 사성암 주지 우석스님(광주불교방송 운영위원장), 서진영 BBS불교방송 사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주철현·전진숙·조인철·민형배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회사기 전달, 30년 근속 임직원 표창, 보선대종사 법어,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축하떡 커팅식, 현판 제막식, 신사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신임 사장은 30년 근속 사원인 조기종 총괄국장과 김홍범 사업부장, 최강일 기술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갑렬 신임 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은 "1995년 3월 1일 개국해 첫 전파를 쏘아 올린 광주불교방송은 지난 30년간 불교계 유일의 공익방송으로서 부처님 법음을 전하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사회 목탁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새 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지상파 라디오와 포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청취자와 시청자들에게 한층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조실 상월 보선대종사는 축하법어에서 "이제는 사찰 법당이 손바닥 안에 있는 시대로, BBS불교방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부처님의 진리를 가감 없이 접할 수 있다"며 "광주불교방송이 진리의 등불로 마음을 치유하고 세상을 정화하는 방송 포교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스님은 "광주불교방송이 빛과 법음을 통해 자비의 바다로 나아가길 염원한다"며 "삶의 등불이 되고 찬불가가 되고 나눔이 돼 연꽃을 피우는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영 BBS불교방송 사장은 "불교방송은 서울 본사와 전국 7개 지방사가 협력해 TV와 라디오, 뉴미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TV 시청 점유율 부문에서 불교방송이 종교 채널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광주불교방송이 호남 불교계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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