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을 위한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교육생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초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 개강 후 월 2회씩 총 10회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 소양교육 ▲작목별 재배 체험 ▲선도농가 견학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귀농·귀촌 지원센터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선배 귀농인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될 것”이라며 “농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 귀농 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귀농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귀농인 전문 상담 등 다양한 귀농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신청 일정과 요건은 농촌지원과 귀농 경영팀이나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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