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전통한지 체험교육 프로그램‘한지학당’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지학당’신청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교육은 4월 8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공예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한지를 직접 뜨고 건조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제작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민화 기본 이론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도로 진행돼 한지 제작의 기초부터 창작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지학당은 한지의 우수성과 민화의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한지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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