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해양인재 발굴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인재 발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발전 혁신을 위한 공동 대응 ▲인재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공동전략 기획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며 "광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서, 해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우수한 해양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