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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에 이수정 작가의 소설 ‘단역배우 김순효 씨’

출생과 가족의 비밀을 받아들이며
가족의 의미·사랑의 본질 깨닫는 내용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에 이수정 작가의 장편소설 ‘단역배우 김순효 씨’가 선정됐다.

전북 고창군은 31일 회의실에서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을 열고 이수정 작가에게 상장과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31일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수상한 이수정(왼쪽) 작가가 심덕섭 고창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당선작 ‘단역배우 김순효 씨’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고창 여행에서 자신의 출생과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가족을 지탱하는 사랑의 본질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이수정 작가는 앞서 202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숨이 차오를 때’로 당선되기도 했다.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기업 아나운서, 사보 기자를 거쳐 카피라이터, 잡지 에디터로 일했다.
2000년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 뉴저지 로컬 도서관에서 한국 문화 이벤트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 단편소설 ‘소리의 군무’로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단편소설 ‘타이거 마스크’로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을 안았다.
2024년에는 ‘코타키나발루의 봄’으로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가족과 사랑에 대한 고찰의 배경이 되는 곳이 고창이라는 것에 더 마음이 와닿는다”며 “고창신재효문학상이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창작 장편소설을 시상하고, 이를 영화·드라마·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테츠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역대 수상작으로는 1회 ‘금파’(김해숙), 2회 ‘염부’(박이선), 3회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이준호) 등이 있다.
고창=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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